"남편이 연봉이 더 높으니 남편이 공제를 다 가져가는 게 무조건 이득 아니야?"라고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! 누구에게 어떤 공제 항목을 몰아주느냐에 따라 부부 합산 환급액이 100만 원 이상 차이 날 수 있습니다. 실제 사례를 통해 우리 집에 맞는 최적의 전략을 찾아볼까요?
1. 맞벌이 부부, 왜 '전략'이 필요할까?
대한민국 소득세는 누진세율 구조입니다. 소득이 높을수록 적용되는 세율이 급격히 높아지죠. 맞벌이 부부는 남편과 아내가 각자의 소득에 따라 다른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, 이 세율 차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절세의 핵심입니다.
📌 가정 사례: 김 과장님 부부 (2025년 연말정산 기준)
남편 김 과장: 총급여 7,500만 원 (과세표준 약 5,000만 원, 세율 24% 구간)
아내 이 대리: 총급여 4,000만 원 (과세표준 약 2,000만 원, 세율 15% 구간)
부양가족: 자녀 1명 (3세), 친정어머니 1명 (75세, 소득 없음, 아내의 부양가족)
가족 공제 가능액: 자녀 1명 (150만원), 친정어머니 (150만원 + 경로우대 100만원 = 250만원)
2. 핵심 공제 항목, 누구에게 몰아줘야 할까?
① 인적공제 (부양가족 공제): 무조건 '고소득자'에게 몰아주기!
김 과장님 부부 시뮬레이션:
남편이 모두 공제 시: (자녀 150만 + 어머니 250만) = 총 400만 원 소득공제
절세 효과: 400만 원 × 24% = 96만 원
아내가 모두 공제 시: 400만 원 × 15% = 60만 원
결론: 남편이 공제받는 것이 36만 원 더 이득!
② 의료비 공제: '저소득자'에게 몰아주기! (역발상 전략)
김 과장님 부부 시뮬레이션:
남편의 3% 문턱: 7,500만 원 × 3% = 225만 원
아내의 3% 문턱: 4,000만 원 × 3% = 120만 원
결론: 부부 합산 의료비가 150만 원이라면, 아내가 공제받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. 남편은 공제 시작도 못 하지만, 아내는 120만 원을 제외한 30만 원에 대해 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!
③ 신용카드/체크카드 사용액 공제: '저소득자'가 먼저 '25% 문턱' 넘기!
김 과장님 부부 시뮬레이션:
남편의 25% 문턱: 7,500만 원 × 25% = 1,875만 원
아내의 25% 문턱: 4,000만 원 × 25% = 1,000만 원
결론: 부부의 소비가 1,500만 원이라면, 아내 카드로 1,000만 원을 채운 후, 남은 500만 원은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(아내 or 남편)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④ 연금저축/IRP (세액공제): 주로 '고소득자'에게 유리!
3. 맞벌이 부부 '최적 조합 전략표' (요약)
결론: 무작정 '내가 다 받을래!' 하는 것보다, 각 공제 항목의 특성(소득공제/세액공제)과 부부의 소득 구간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분배하는 것이 우리 집 전체 환급액을 드라마틱하게 올릴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.
4. 국세청 '맞벌이 절세 안내' 서비스 활용 팁
혼자서 계산하기 어렵다면,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'맞벌이 근로자 절세 안내'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. 부부의 공제 항목을 조합하여 가장 유리한 방법을 시뮬레이션해 줍니다. 9월 이후 '연말정산 미리보기'와 함께 꼭 활용해 보세요!
🚀 다음 예고: 4편 [최종 점검] "내 돈 찾아가세요!" 간소화 서비스 누락 항목 완벽 가이드
다음 편에서는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에서 자동으로 뜨지 않아 우리가 직접 챙겨야 하는 '숨은 환급금'들을 알려드릴게요. 안경 구입비, 학원비, 기부금 등 놓치면 후회할 항목들이 많으니 기대해 주세요!
김 과장님 부부의 연봉이나 공제 항목을 바꿔서 다른 시뮬레이션을 보고 싶으신가요? 댓글로 남겨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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